대구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물산업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지원을 위해 4월 1일 오후 3시,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K-water 낙동강권역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발주부분에 대해 물기업 30개소와 1:1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1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모든 시민이 맑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 내용의 일환으로 물기업 지원을 위한 상반기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물산업 관련 기술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30개 업체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K-water 낙동강권역 구매 및 설계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차별성 등에 대해 제품전시 및 열띤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향후 수요 발생 시 구매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실질적 구매상담회가 되도록 행사성 이벤트는 제외했다.
한편, 대구시는 물관련 개발 사업을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공유를 통해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공유‧상생의 장을 지난 3월 18일 국가물클러스터에서 대구 물관련 사업설명 ․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물기업들은 자체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의 한계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매연계를 통한 R&D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물관련 개발사업에 대해 입주기업과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k-water와 공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구시 물기업 우수 제품의 지속적인 판로지원과 R&D 기술개발 지원 등 대구지역 물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