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3월 25일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 주관으로 개최되며,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복지대상은 금년에 처음으로 신설된 것이다.
본 상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신설된 것이며, 광역단체장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기초단체장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선정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2년 취임과 동시에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문경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처우개선에 앞장섰으며, 민이 주도하고 관이 뒷받침하는 진정한 민관협력 복지시스템 구축과 공모사업․시범사업 등을 통한 예산 확보로 사회복지 예산 증액, 시설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렇게 큰 의미가 담긴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어 주신 우리 문경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사명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하나하나 채워 나가도록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