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원)는 지난 29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식사준비가 어려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위기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반찬나눔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매월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석원 민간위원장은 “모금회 사업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