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구성로타리클럽(회장 임종순)의 ‘사랑의 라면’과 장학금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이 주변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영주구성로타리클럽(회장 임종순)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6개소와 영주이웃사랑회(회장 김삼재)에 라면 150상자(3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영주구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행정복지센터 6개소(이산면, 문수면, 하망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2동)와 영주이웃사랑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해당 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주이웃사랑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영주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 150만원과 어려운 이웃 5가정에 위문금 총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결연을 맺은 3개 학교(경북전문대, 영광여고, 남부초등학교) 동아리에 총 22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임종순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있다.”며, “영주구성로타리 클럽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창립한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현재 회원이 98명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봉사와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노력봉사와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