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봉사단(대표 류우성)과 군위환경(대표 박무룡), 환경관리센터, 효령면은 지난 27일 집주변에 적치된 각종 폐기물과 고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봉사를 진행 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손 모(52세) 씨 집으로 몇 년간 모아둔 폐기물과 고물들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이날 힘을 합쳐 집 주변에 적치된 폐기물 총 3톤가량을 치우고, 집안 곳곳 방역도 실시해 대상자가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박시형 효령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보태준 나루봉사단과 군위환경, 환경관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살피는 효령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