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0일 관내 향교 3곳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 봉행은 영주향교, 풍기향교, 순흥향교 3곳에서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현관, 아현관, 종현관으로 진행된 이날 춘계 석전대제 봉행은 영주향교 는 초헌관 장욱현 시장, 아헌관 이벽호 유림, 종헌관 송영우 유림이 맡았다.
또한 풍기향교는 초헌관 황병서 유림, 아헌관 안성원 유림, 종헌관 이일장 유림이 맡았으며, 순흥향교는 초헌관 박승욱유림, 아현관 황충식유림, 종현관 김태성유림이 맡았다.
‘향교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 성·현인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에게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봄과 가을에 2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