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함께 포항사랑 현장캠페인 홍보활동을 19일, 22일 양일간 실시했다.
19일 영일대해수욕장과 22일 그린웨이 철길 숲 일원에서 맑은물사업본부, K-water 포항지사, 대구은행∙농협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위주로 집중 실시했고, 깨끗한 물을 아끼며 사용하자는 내용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도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시는 ‘물사랑∙포항사랑’을 주제로 홍보영상도 제작했다. 동영상에는 그간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담겨있고 살기 좋은 포항, 살고 싶은 포항, 포항 12경이 포함됐다.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포항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일대 해수욕장에 전광판을 설치, 동영상을 표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사랑 운동 동참으로 인구 51만 회복은 물론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