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열, 박창호)는 지난 8일 회원들과 함께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수정 1리 수급자 가구의 피해복구에 나섰다.
지난 2월 28일 화재가 났던 해당 주택은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지붕 일부 및 생활도구가 소실되는 등 화재 잔해물과 쓰레기가 많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박창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시름을 떨치고 일어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린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도와준 이웃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화재피해 가구가 조속히 복구돼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