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점곡 선도산림경영단지에 7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낙엽송 등 10ha를 조림하고, 숲가꾸기 20ha를 실시해 산림자원을 육성하며,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위한 임도시설 2.3km를 신설한다.
의성군 점곡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군 산림조합 민간위탁사업으로, 2019년부터 10년간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변리 일대에 산재해 있는 사유림의 경영면적을 집단화하고, 산림경영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해 경영활성화를 통하여 산림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주의 소득 증대와 저탄소 녹색의성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