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50세 이상 중년세대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4일부터 시행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신중년과, 사회서비스 분야 경력을 가진 신중년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회활동 경력이 있는 참여자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극복 방역사업 지원사업과 백신접종센터 등 백신접종 추진단 업무를 지원한다.
군은 일할 능력이 충분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일할 기회가 적은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중년의 의지와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험과 연륜을 가진 신중년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