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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조문국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3.04 11:03 수정 2021.03.04 13:25

7년 연속 국가공모 선정

↑↑ 의성 조문국박물관의 길 위의 인문학 강좌 개설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 국비 2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에서 온 선물’이란 주제로 △빛과 함께 온 선물, 조문국이 뭐야? △선물창고에 들어가 볼까? △공룡이 남긴 선물, 박물관 옆 박물관 △빛의 선물, 전통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 탐방 등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 중에 모집하고, 프로그램은 4월~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더불어 의성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년 연속으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성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지역의 역사·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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