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신도시 주민들 여가선용 거점으로 호명면 금능리 747번지에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조성하고 지난 2일 임시 개장 했다. 총사업비 7억 1,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 착공해 지난 2월에 완공된 신도시 테니스장과 족구장은 테니스장 3면, 관리동 1동, 족구장 1면으로 구성됐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6시∼오후 9시 까지, 매주 월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 요금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김학동 군수는 “임시 개장으로 예천군 테니스 동호인들 실력 향상은 물론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 생활체육 활용, 각종 소규모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새벽과 야간 이용에 필요한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시설을 이용하길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