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직장인 슬림라인(비만 탈출) 대상자 모집을 통한 신청자45명을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주2회(화,목요일 18:30~19:30) 통합 비만 프로그램(사전,사후 기초체력 측정, 건강검사, 다이어트 댄스, 운동 및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성인비만율은2011년(20.6%)→2012년(23.6%)→2013년(25.6%)→2014년(26.9%)→2015년(24.6%)로 5년간계속증가하다가 2015년 경북(26.4%)기준 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감소를 유도하고 건강위험 행태 요인을 개선 하고자 슬림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신체활동 부족은 심혈관계 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비전염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평소 시간이 부족한 바쁜 직장인 대상 퇴근후 맞춤형 슬림라인(비만탈출)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실천으로 적정체중 유지, 체지방 감소를 통해 비만율을 감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 말했다.고령/조판철 기자 80347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