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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LH, 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 MOU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2.24 10:30 수정 2021.02.24 10:30

↑↑ 김주수 군수(좌)와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 본부장(우)이 협약을 맺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김주수 군수,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시범마을 행복주택과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민임대주택을 통합해 추진하는 ‘의성안계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민선7기 역점사업인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2020년 1월 경북도-LH가 체결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경북도-한국토지주택공사 상생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2021년 9월 안계면 용기리 일원에 9,827㎡ 규모로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 이후 140세대(행복주택 98세대, 국민임대주택 42세대)를 지역주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며, 이는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군민행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거안정을 도모해 활발한 경제활동 등 지역에 활력을 더욱 불러일으킨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은 안계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출산통합지원센터, 의성 펫월드, 하나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안계초등학교 AI교실, 의료시설, 경북미래학교, 안계행복플랫폼 등 다양한 생활여건 시설을 갖추고 있고, 농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교육·문화·의료·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 매력적인 정주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복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권역의 지역주민과 청년유입 인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장기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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