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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실행도.<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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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신호체계가 없는 이면도로의 소교차로에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는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면 안내 음성 메시지와 함께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 중 안내표시가, 차량운전자에게는 차량검지기를 통한 제한속도 초과여부가 문구 및 이미지로 LED사인보드에 표시된다. 이와 동시에 차량 접근시 교차로 중심의 바닥 경광등이 점등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며 사고를 예방한다.
군과 경찰서는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교차로 위주로 선정해 의성읍, 금성면, 안계면 도시지역 내 총 13개소에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2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가 군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더 안전한 의성’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