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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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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경기의 선순환을 유도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달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집행목표를 정부 목표(60%)보다 10%P 상회하는 70%로 설정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실적 달성을 다짐했다.
의성군의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071억 원으로, 부서별 집행계획을 받아본 결과 74.2%인 2277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기로 하고, 긴급입찰·선금급 지급 확대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제도를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주력해 인건비와 물건비, 시설비 집행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실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운용이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이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