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이 대학 사이버보안학과 ‘K-Hackers’팀이 교육부의 2016년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으로 선정됐다.K-Hackers팀은 대학에서 배운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체험활동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소개해 체험자의 진로나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K-Hackers 동아리의 지도를 맡고 있는 정기현 교수는 “전공시간에 배운 보안 프로그래밍, 디지털 포렌식, 리버싱 엔지니어링, 네트워크, 시스템, 웹, 모바일 해킹 기술 등 전공분야와 직업군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개하면서 대학생들도 함께 상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은 오는 2학기부터 교육부 자유학기제 매칭 홈페이지(꿈길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중학생들과 직접 만나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경일대 박희주 경영부총장(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은 “자유학기제 봉사단 제도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경산/윤광남 기자 ykn5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