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코로나19 방역 총력 등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종합대책은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물가, 교통, 재난, 환경, 복지, 가축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12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군은 각 분야별 비상근무 상황실 10개 반을 가동하며,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선별진료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을 24시간 운영하여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의 원천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24시간 운영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급증, 수돗물 사용 증가로 파생되는 민원에 대응하고자 생활쓰레기 처리반,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11개소)과 소외된 이웃을 위문해 설 명절의 온정을 나눌 계획이며, 연휴 기간내 비상 연락망 등을 통해 취약계층 관리도 이뤄진다.
한편,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