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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무원노조, 임신 조합원에 출산 축하 선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30 22:05 수정 2021.01.31 10:55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이 지난 달 29일 조합원 중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5명에게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2세를 원하는 조합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를 계획 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해 왔다.
금년에는 출산 축하 선물로 지급해오던 온누리상품권 금액을 지난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선물 신청은 출산을 앞둔 조합원 및 배우자가 노동조합 사무실로 신청을 하면된다.
박미정 위원장은 “저출산 극복은 직장내 임산부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 되는 만큼 임신중인 조합원들이 불편함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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