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균 <59·사진> 제26대 대구지방교정청장으로 지난 25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오 신임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41회로 임관해 진주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안양교도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홍균 청장은 전날 각과 사무실을 둘러보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오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 인권보장을 함께 추진하고, 코로나19 교정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