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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천제공원 온라인 서비스 화면 캡처.<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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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설 연휴기간까지 의성 천제공원(화장장 및 자연장지)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문객 분산 조치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전년과 변함없이 25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장례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추모관(이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장사시설을 선택 후 헌화, 추모 글, 고인의 사진, 영상 등을 등록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고인의 안치된 사진(안장사진)을 신청하면 각 장사시설에서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이버추모관은 가족과 친지 등에게 SNS로 공유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모 성묘서비스(https://sky.15774129.go.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용자들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통해 천제공원 자연장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더불어 명절기간을 피한 사전·사후 방문을 유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