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종전의 혐오시설이란 편견을 깨고 친환경시설의 인식전환에 긍정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목욕탕, 헬스장, 건강증진실, 멀티미디어실, 문화 강좌실 등 주민편익시설 및 체육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 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시는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산동면 백현리 산 177-1번지 일대에 조성된 첨단 오염방지 시설을 자랑하는 환경자원화시설은 사업비 1,792억원을 투입해 32만4000m²부지에 매립면적 11만4000m², 매립용량 241만7000m²에 일평균 반입량 207t, 폐기물 소각 176t/일, 매립 11t/일, 재활용 20t/일 등 구미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일평균 207t으로 안정적으로 처리,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