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관내 4개 지역의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의 기름값이 시중의 일반주요소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하고 있어 4개농협이 기름값 책정을 하면서 가격조율을 한 것이 아니냐며 소비자들로부터 담합의혹이 일고 있어 행정당국의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영덕군관내는 북영덕농협과 영해농협 영덕농협 강구농협까지 4개농협이 전부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농민들에게 적정가격으로 기름을 공급하겠다는 본연의 취지를 무시한 채 휘발유가격은 L당 23원 경유가격은 L당 13원 백등유가격은 L당 60원을 더 높게 받고 판매하고 있다.지역농협 주유소가 일반주유소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해야 조합원이나 지역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텐데 오히려 담합의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농협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농협중앙회에서 관리하는 정유사의 기름을 같이 공급 받고 있는 영덕축협주유소는 일반주유소와 같은 가격을 받고 있어 지역농협장들의 담합의혹이 더 높게 제기되고 있어 에너지 당국의 지도가 시급히이루어져 주민과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아야한다는 여론이 끈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