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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된 지역활력과 직원들.<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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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서는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의 체계~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신설했다. 이는 기존의 지역개발사업이 기획과 실행부서가 이원화돼 있어 중앙정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특히 2021년부터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지역활력과는 5개팀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개발과 농촌개발사업 뿐 아니라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미래 첨단공항도시 군위군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군 기본계획 수립도 준비 중에 있어 향후 군 행정의 핵심 부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1호 지역활력과장으로 부임한 박태섭 과장은 “신설된 부서에 첫 부서장으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빠른 시일내 업무를 파악해 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군위군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다. 이에 군에서는 우선 지역활력과를 신설해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