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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경로당 모습.<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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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개 읍면 등록경로당 485개소에 대해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수요조사를 지난 6일부터 실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등 추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18개 읍면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행복도우미 7명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중풍 예방,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증진교육과 소방 및 안전교육 △경로당 보조금 사용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사업 대장암 검진 홍보 및 먹지 않는 약 수거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체계적인 업무추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설계, 일간·월간 활동계획표를 작성하고, 정기 순회교육을 통해 업무 공유 및 친절도 교육 등을 실시하며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통해 경로당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