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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연일교회, 시에 성금 5000만 원 전달

차동욱 기자 입력 2021.01.13 15:03 수정 2021.01.13 15:03

교회 창립 100주년 맞아

↑↑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김의환 담임목사.<포항시 제공>

포항 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13일 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의환 담임목사를 비롯해 하규현 부목사, 양상수 장로 등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9일 포항연일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의환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 큰 기부를 해준 연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며 책임과 역할을 해준 점은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연일교회는 코로나 방역용품 기부, 장학금 기부 등 정기적인 지역 기여활동을 해오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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