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월 15일자 6급 이하 403명 전보인사 및 18일자 신규공무원 3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포항시는 그린웨이 중심의 일상 변화와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시민행복·경제활력·도시환경 등 시정 역점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이 가능하도록 공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한편, 조직의 활력 제고와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정기인사를 추진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이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그린웨이 및 도시재생·민자사업·민간공원 조성분야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환경·보건·간호인력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 인력을 대폭 확충하여 시정핵심추진 분야에 대한 안정 속 변화를 도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인 만큼, 역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바이오·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하는 시기”라며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바탕으로 한 집중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