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향토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6개 대학교(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교별 30명(경일대의 경우 15명)씩 총 165명에게 입사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21.1.6)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 돼있는 경우 지원 가능하며 생활정도, 거주기간,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학생 본인), 국가유공자자녀, 다자녀 가정(셋째 이상),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1학년도 향토생활관 접수기간은 재학생(복학생 포함)은 7일~오는 18일까지, 신입생은 오는 13일~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선발일정 및 신청구비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www.pohang.go.kr)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 입사생은 2월 초 ‘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 및 각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