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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공직자 봉사활동으로 새해 출발

차동욱 기자 입력 2021.01.06 14:44 수정 2021.01.06 15:35

사랑의 연탄 4000장
취약 10가구에 전달

↑↑ 포항시는 6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국공무원노조포항시지부, 신규직 공무원 등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6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국공무원노조포항시지부, 신규직 공무원 등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취약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새롭게 출범한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전공노포항시지부의 예산으로 마련된 연탄 4000장(300만 원 상당)을 포항연탄은행대표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연탄은 관내 취약가구 10가구에 배부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기존의 행사성 신년행사를 대신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런 나눔문화가 전 시민에게 확산돼 배려와 사랑으로 지금의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작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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