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다른 말은 ‘생산수단의 혁명’이다.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거친, 현재의 전통 산업에 IT기술을 결합한, ‘스마트공장’이다. 4차 산업혁명은 생산성 정체에 부딪힌 기업들에 활로를 개척한다. 예를 들자면, 인건비 상승과 생산성 저하 단점을 상쇄시킨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에서, 생산성 극대화가 최대의 관심거리이다. 투자비용보단 경쟁력을 더 높이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4차 산업혁명은 생산 방식의 변화이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3디(D)프린터의 발달로 실제와 가상을 통합한다.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한다. 가상물리 시스템의 도입을 뜻한다. 이렇다면, 현대과학은 우리의 삶과 산업 자체에 가히 혁명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W와 지역 산업 간을 융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산․학․연 중심의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미래창조산업부 공모에 지원․선정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ICBM기반 지역특화산업 SW융합기업 육성플랫폼 구축이 사업의 목표이다. 이 사업은 경북SW융합센터에서 주관한다. 유망 IT․SW업체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경북지역 SW산업 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커넥티드카와 관련해, 지난해 S사는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T사도 전기자동차 상태 정보를 활용한 차량정보 수집 장치를 개발했다. 외국기업과 3년간 100억 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투자관련 미팅을 성사 시켰다. 조만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D기술개발은 33건(33.6억 원), 사업화지원 및 기술이전 76건(18.4억 원) 등으로 경북SW융합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 중에 있다. 2015~16년도에 신규고용(직․간접) 2,370명, 기업증가 수 122개사, 창업기업 27개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첨단 ICT/SW 관련 그동안 성과를 고도화하고 확대해 경북이 지능정보기술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경제포럼(WEF)의 ‘2017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4차 혁명이 고용시장이 악화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세계경제포럼은 ‘직업의 미래’ 보고서에서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 등으로 2020년까지 510만 개의 일자리가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점을 사전에 대비하면서, 두뇌집단을 매혹할 연구의 인프라의 구축해야 한다. 이 분야에 대한 필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이 충분할 때부터, 경북도는 4차 혁명의 요충지가 되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할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