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천사 박상욱 대표가 지난 2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1,000개를 기탁했다.
㈜메디컬천사는 지난 2000년 문경시에서 설립돼 안동, 구미 등 경북도 내 9개 지역에서 월 평균 600여 건의 응급환자 이송,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며 생명 골든타임 확보에 앞장서는 사설 응급의료 단체다.
예천출신인 박상욱 대표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방역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존 검사보다 결과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선제적인 검사와 필요한 분들의 확인·진단용으로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선뜻 코로나19 대응에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기탁해 줘서 감사드리고, 군 보건소에서 주기적 진단검사 등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