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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 신도시 입주민 대상 ‘텃밭 가꾸기 사업’ 추진

황원식 기자 입력 2016.07.18 21:14 수정 2016.07.18 21:14

예천군 소유 신도시 부지, 가구당 16.5㎡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예천군 소유 신도시 부지, 가구당 16.5㎡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

예천군은 도청이전 신도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공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텃밭가꾸기 사업은 새롭게 예천군민이 된 신도시 주민들이, 예천군민으로 소속감을 갖고 도시생활에서는 느껴 볼 수 없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전원생활의 행복감을 맛보고 건전한 여가 선용은 물론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텃밭 가꾸기 사업은 예천군이 소유하고 있는 도청이전 1단계 신도시 내 업무용지 15-3 블럭 3,524㎡를 1가구당 넓이 16.5㎡(약 5평) 100 블럭을 조성해 무상으로 분양한다.텃밭가꾸기는 예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도시 입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특히, 농사경험이 없는 신청자들을 위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텃밭 조성과 농작물 기르는 방법 교육으로 나만의 특별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도시생활에서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텃밭을 가꾸며 정성으로 자라는 농작물의 신비로움과 수확의 기쁨으로 진정한 전원생활의 참 맛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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