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올해 상반기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28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기업유치전담 팀을 만들어 기업유치에 집중한 결과 서서히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입주계약 내용을 보면 총 19개업체, 280억원 투자, 209명을 고용했다. 이중 기타기계업종이 9개업체,식음료6개업체,기타4개업체가 농공단지와 개별입지에 입주 계약을 마치고 공사중에 있다.이들 입주기업은 국가철도망 확충사업과 동서 고속도로 등이 문경을 중심도시로 개발계획되고 있어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기업도 있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 기업유치 광고를 보고 문의하였다가 기업유치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에 투자를 결심한 기업도 있었다.이제 문경시는 기업체 유치를 위해 그 씨앗을 막 뿌리기 시작했다. 지난6.15일 서울JW메리어트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고, 앞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 나갈 계획이다.지금 분양중인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가도30만원대로 낮추고,폐광자금 융자도 더 늘려서 지원할 계획도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국내외적으로 경제환경이 매우 어려운 환경속에서기업을 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고 특히,자원하나 없는 우리나라가 이 만큼 사는 것은 분명 기업하시는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앞으로 문경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