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8일 오전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18회 봉화은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노욱 봉화군수을 비롯해 봉화군축제위원과 실과소 주무담당, 부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실행계획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한 방안 마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실무적인 업무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봉화은어축제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과 수도설비를 지중화하고 관광객 쉼터에 잔디블럭을 설치했다. 또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그늘막을 확대 설치했다.이와 함께 은어를 주제로 하는 인기프로그램인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은어숯불구이, 은어낚시체험 뿐만 아니라 내성천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수상놀이기구와 워터COOL파크, 워터슬라이드, 어린이물놀이장, 수중달리기, 워터워 등의 은어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짜릿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축제장 주변에 배너기 설치와 트릭아트 포토존과 바람개비 동산 등을 조성하여 축제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시설과 그늘막 쉼터, 무료 텐트촌 그리고 쿨존을 확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은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하고 방문객들의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봉화/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