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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유성의료재단, 포항 (사)청소년 육성회 ‘라면 전달’

차동욱 기자 입력 2020.12.20 13:37 수정 2020.12.20 13:38

유성요양병원 지귀화 이사장 비전 실천
포항 북부서장 통해 지역아동센터 전달

↑↑ 북부서 전달식과 송도동에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기 전 기념 사진.<차동욱 기자>

지난 18일 포항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유성요양병원 지귀화 이사장, 최요환 병원장과 포항북부 경찰서장(정홍남)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청소년육성회(강창호 지부장)를 통해 포항지역아동센터로 전달 할 라면 300 BOX(시가320여만 원)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귀화 이사장이 매년 연말에 포항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사랑 나누기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로, 지난해 북구 지역 32개소에 이어 올해는 남구 32개소, 청소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물품은 각 지역 아동센터장을 통해 남구 송도동 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에서 차질없이 각각 전달 됐다.
정훙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뜻 깊은 행사를 가진데 대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속에서도 지역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느껴져 다시 한 번 더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귀화 이사장은 “오히려 부끄럽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같이 뜻을 모아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지귀화 이사장은 지역 내에서 다문화 가정 및 결손가정의 자녀들이 학업 성취도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대학진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선린대에 매년 2명에 대해 50%(약 600여만 원)를 지급하기 시작해, 4년 후 부터는 매년 2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 약속을 한 적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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