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우리 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운영은 주민들의 접근이 비교적 쉬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연계기관으로 지정해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및 적시 치료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 자살률은 인구10만 명당 2018년 30.4명 2019년 36.4명으로 증가했다.
향후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비대면 상담 및 고위험군 심층상담 연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를 추가 지정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하며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며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