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안정민)는 18일 경찰서장실에서 치매노인발견에 기여한 영양읍 화천2리 김상선 이장에게 감사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했다.김상선 이장은 지난 16일 오전 4시경 영양군립요양원에서 불상지로 나간 노인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마을앰프방송을 실시하고 마을주변을 수색하던 중 마을부녀회장의 제보를 받고 치매노인을 발견 안전하게 요양원으로 인계했다. 안정민 영양경찰서장은 “이장의 빠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마을 안전에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고, 영양경찰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j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