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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찾아가는 영어체험 교실 시범 운영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8 20:59 수정 2016.07.18 20:59

농어촌지역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Fun English Bus’체험 교육농어촌지역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Fun English Bus’체험 교육

경북도는 도내 영어교육환경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원어민 미배치지역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Fun English Bus(재미있는 영어 버스)’을 시범 운영한다.도는 18일부터 신도청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영어체험 교실(Fun English Bus)’ 첫 번째 시범학교로 선정된 안동 일직초등학교 3~6학년 30명과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 임종식 도교육청 정책국장, 김기영 일직초등학교 교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부총장 등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Fun English Bus’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다짐과 함께 영어체험 교육 및 신도청 견학을 실시했다. Fun English Bus 운영사업은 농어촌 지역 영어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에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영진전문대학(대구경북영어마을)이 선정되어 주관․운영하게 된다.이번에는 시범운영사업으로 시군별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학교 또는 지역학습지원센터 등 연 4~6회 방문해 방과후 영어수업 또는 영어캠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운영은 원어민교사 2명, 한국인스태프 1명이 버스내 컬쳐존(세계문화체험), 커리어존(세계직업체험), 라이브러리존(도서/소품)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공간을 활용해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앞으로도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키로 했다.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글로벌시대 영어공부는 필수이며, 영어를 통해 더 큰 세상을 향한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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