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선이)는 지난 11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국수 26박스와 화장지 33박스를 관내 소외계층 및 주민들과 나눴다.
최선이 부녀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국수를 챙겨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권 소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수 있는 기부·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