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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공설 화장장 교체사업

장재석 기자 입력 2020.12.13 12:48 수정 2020.12.13 12:48

국비 10억 확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공설화장장 화장로 교체 사업에 필요한 개보수 사업비로 국비 10억 800만 원(총사업비 1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장로 교체사업은 노후화된 화장로 4기 및 부대시설(공해방지시설, 중앙제어설비 등)의 전면 교체를 목적으로 하며, 2021년 상반기 도비 확보 및 군비 편성을 완료하여 실시설계를 거처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화장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유지보수 비용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화장로 가열방식의 변경을 통한 화장설비 간소화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감소되는 등 화장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14년 신축된 의성 공설화장장은 연평균 1,700여 건 이상의 화장을 처리해 오고 있으며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비 10억 확보로 현대화 장사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사가 완료되면 증가하는 관내·외 화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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