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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 매입 완료

장재석 기자 입력 2020.12.08 13:54 수정 2020.12.08 13:54

김영만 군수, 수매현장 찾아 농민 격려

↑↑ 김영만 군수(우)가 수매 현장을 찾았다.<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을 마치고 한 해 벼농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곡 배정 전체 물량을 기계화를 통한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조벼를 대형포대(톤백 포대, 800kg)로만 매입했으며, 대형포대 매입 실적은 전체 2,458.4톤으로 건조벼 매입량의 100%를 달성했다.
수매기간 한 달여 동안 김영만 군수는 매입현장을 찾아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계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장 행정도 함께 펼쳤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2020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으로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수매 당일 지급했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코로나19,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벼 수확량이 감소됐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했던 물량을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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