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 활동을 제공해 노년기 무료함을 없애고 밝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공형'참여자를 모집 한다. 군에 따르면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18일까지 노인회예천군지회, 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복지로(http://www.bokjiro.go.kr) 또는 노인일자리여기(https://www.seniorro.or.kr) 등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천군은 코로나 199 예방을 위해 △14일 예천읍 △15일 용문·효자·은풍·감천·보문·호명·유천면 △16일 용궁·개포면 △17일 지보·풍양면 등 읍‧면별 신청일을 다르게 접수 받으며, 온라인의 경우 접수 후 해당 신청일에 방문해 상담을 마쳐야 접수가 완료 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110명 늘어난 1,110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신체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11개월간 월 30시간(1일 3시간) 이상 참여 할 경우 27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지팡이나 보행기 사용자 등 홀로 보행 활동이 어려운 노인은 안전 문제 관계로 선발에서 제외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지자체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5년 이내 부정 활동비 수령액 미반환자는 신청할 수 없다. 김학동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