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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삼성중학교에서 ‘2020년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현판식을 진행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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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의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안계면 소재 삼성중학교에서 ‘2020년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받은 삼성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지난 8월에 온라인 과정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수료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 협약기관인 의성경찰서(안계파출소)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관계망을 더욱 돈독히 했다.
삼성중학교 관계자는 “의성의 노인 인구율이 높은 만큼 치매예방과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청소년기부터 고취시키고자 지난 2월 자발적으로 선도학교를 신청했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치매예방사업 참여자로 활약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향후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을 다양하게 발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