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체육회는 지난 16일 새해를 맞아 영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해면 체육회(회장 김두한) 주관으로 남선진 영해면장, 손달희 영덕군의회 부의장, 황재철 도의원, 조주홍 도의원, 지만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영해면 체육회의 활동을 기록한 영상물 상영하며 시작된 신년교례회는 내빈소개 및 인사, 표창패전달, 장학증서 전달, 시루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두한 체육회장은 작년 한해 할매할배의 날 명랑운동회등, 고령층의 체육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전수받았다. 김두한 회장은 “지난 세월동안 영해면 체육회의 활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체육회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각종 행사와 체육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건강한 영해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1952년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영해면 체육회는 그 역사만 해도 65년이 넘는다. 작년에도 면민체육대회, 활력충전 블루로드 걷기, 할매할배의 명랑운동회 등 지역 내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