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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영만 군위군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장재석 기자 입력 2020.12.03 12:32 수정 2020.12.03 12:32

“한 발 앞선 대응으로 변화와 발전 초석”


김영만 군위군수<사진>는 3일 제253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올 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은 고난의 한 해였지만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 속에서도 새 희망을 만들어 냈다”면서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은 군민은 물론 출향인과 함께 이루어 낸 위대한 승리이며 군민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2021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첫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둘째 따뜻한 복지실현과 안전하고 편안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셋째 농업과 문화관광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군민들의 실질 소득 증대를 가져오겠다 ▲넷째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칭찬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 당초예산보다 68억 원(2.05%) 증가한 3,385억 원이며 일반회계 3,257억 원, 특별회계 12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2021년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로 ‘응변창신(應辯創新)’으로 정하고 내년에는 대구시 편입,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마무리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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