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에 공동주택의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3개단지 1,287세대가 준공되어 현재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예천읍에 건축 중인 272세대의 아파트를 포함해 3,998세대가, 2019년까지 2,092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다.또한,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사업 중 잔여단지인 임대주택용지 2필지는 택지를 미분양 중에 있으나 사회 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행복주택 신축을 위해 그 중 일부를 분할해 LH에서 2018년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2019년 상반기까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도 7,377세대의 공동주택이 준공되어 1만 6천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도시 전입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시행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도청 중심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군 신청사 신축에 따른 상생발전을 위해 주거 및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시계획 도로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원활한 교통소통 등 주민복지증진에 기여 할 계획이다.10억원의 예산으로 한천 남산공원 비탈면에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음악분수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차질 없는 도시계획사업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주거 및 생활기반 확충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