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신용협동조합(조합장 임문혁)이 지난 달 2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기요 22개를 기부했다. 강구신용협동조합은 지난번에도 담요 및 이불을 기탁하는 등 매년 동절기에 지역 환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임문혁 조합장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전기요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구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강구신용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