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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지방이 잘 살아야 서울이 행복’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1.17 20:14 수정 2017.01.17 20:14

상주시-서울시, 상생협력 협약체결상주시-서울시, 상생협력 협약체결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7일 서울시청에서 양 기관 단체장과 시 의원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상생발전 협약체결은 “지역이 웃어야 서울이 행복하다” 라는 서울시의 비전에 상주시가 동참하여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다고 하였다.서울시와 상주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각자가 가진 매력요인을 교환․교류하며, 자신의 결핍요인을 보완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체결로 ‘서울과 지역, 도시와 농촌’간 양극화 해소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농외소득 증대, 농특산물 판로확대, 일자리 제공을 서울시민에게는 여유로운 여가활동, 전통과 문화의 체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이를 위해 첫째, 상주시와 서울시가 상호 니즈에 충실하고 호혜적 관계에 입각한 상생교류사업 추진, 둘째 이끌어 주고 밀어 주는 신뢰와 호혜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운영, 셋째 정보의 공유와 자원활용 시스템 구축, 넷째 상생교류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 실행할 계획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서울시 양 도시가 경쟁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생발전을 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이 잘 사는 것 같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상주시가 채워주는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로 맺어 나가자고 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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