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7일 농산물 공동브랜드‘의성 眞’이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 시상인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전에서 인지도·선호도·만족도·신뢰도 및 브랜드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조사항목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영광스러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고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줄기가 오롯이 감싸 안은 청정 자연의 고장, 의성군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와 고추는 전국 4위, 복숭아 15위, 쌀 22위로 국내 농산물의 주요 주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명품 의성군 농산물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탄생한 의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의성 진’! ‘의’의 ‘ㅇ’은 의성 고을에 따스한 기운을 머금고 내리쬐는 태양을, ‘ㅡ’는 의성의 비옥한 토양을, ‘성’은 태백산맥과 낙동강 사이에 위치한 의성의 지리적 특성과 청정한 자연 속에서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을 품고 농업인들의 땀을 비료 삼아 자라나는 농산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참다운·진정한’, ‘거짓이 없는’, ‘신뢰성이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의미한다. ‘의성 眞’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최고 농산물 브랜드임을 입증하였으며 2015년 12월 가락시장 내 ㈜서울청과에 ‘의성 眞’ 사과 첫 출하 후 자두, 복숭아, 가지를 출하하는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眞’이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 받을 수 있는 원천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라면서, “앞으로도 의성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하여 누구나 믿고 사서 소비할 수 있도록 ‘의성 眞’을 전국 최고의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