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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개장’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1.17 16:22 수정 2017.01.17 16:22

구미시는 지난 13일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43회 개장했다.지난 13일 오전 11시에는 직거래장터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요 직거래장터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행사도 가졌다.금요 직거래 장터는 관내 8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 실시로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금요 직거래장터는 2011년 9월 2일 첫 개장 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매년 방문객과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돼 지난해에도 49회 개장에 12만7,710명의 방문객과 19억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미시는 직거래장터 입점농가와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터 관리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구미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금요 직거래장터는 도농 상생 및 화합의 장터로 살기 좋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 만들기와 더불어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입점 농가를 격려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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